‘마이 데몬’ 신(神) 차정화 “김유정 죽어야 송강 산다”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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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몬' 송강의 운명은 냉혹했다.
악마는 인간이 죽어야 사는 존재였다.
22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10회에서는 등장인물 악마 구원(송강), 도도희(김유정) 간 아찔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구원은 이미 도도희를 사랑하게 됐고, 점점 인간으로 돌아가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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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마이 데몬’ 송강의 운명은 냉혹했다. 악마는 인간이 죽어야 사는 존재였다.
22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10회에서는 등장인물 악마 구원(송강), 도도희(김유정) 간 아찔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구원은 갑자기 시간이 멈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구원은 이미 도도희를 사랑하게 됐고, 점점 인간으로 돌아가는 상황이었다.
구원은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느끼고 자신에 대해 무언가를 알고 있는 듯한 노숙녀(차정화)를 찾아갔다. 구원은 숙녀에게 상황을 물었고, 숙녀는 다름 아닌 신이었다.
숙녀는 구원이 인간의 몸을 가진 채 능력이 점점 쪼그라들고 있으며,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숙녀는 “방법은 단 하나. 도도희가 죽어야 네 능력이 돌아온다”고 말했다. 악마의 숙명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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