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데리 아저씨' 박순혁·선대인 자택 압수수색
김철희 2023. 12. 22. 23:13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어제(2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순혁 작가와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박 작가는 금양 기업설명 이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8월, 콩고 리튬 자원 개발회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한다는 미공개 정보를 선 소장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선 소장은 이 정보를 토대로 금양 주식 8만여 주를 매수해 7억 5천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박 작가는 '밧데리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2차전지 투자 열풍을 주도한 인물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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