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맨유서 방출, '그런데 대반전' 레알·바르사가 원한다... 그린우드 빅클럽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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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쫓겨난 메이슨 그린우드(22·헤타페). 충격 방출로 다시는 빅클럽 이적이 힘들 줄 알았으나 빠르게 이적 길이 열린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명문클럽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가 그린우드 영입을 원한다.
매체는 "레알, 바르셀로나 모두 그린우드를 관찰하고 있다. 헤타페가 아틀레티코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뒤 그린우드를 향한 관심은 더욱 깊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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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21일(한국시간) 레알, 바르셀로나가 그린우드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린우드는 어린 나이에도 굴곡 깊은 인생을 보냈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팀 미래를 이끌어갈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맨유에서 총 129경기에 출전해 35골 12도움을 몰아쳤다. 하지만 지난 8월 맨유를 나와야 했다. 사생활 논란 때문이었다. 그린우드는 지난 해 1월 자신을 성폭행 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SNS를 통해 주장해 경찰 수사를 받았다. 이후 그린우드는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그린우드 사건은 무죄로 종결됐다. 지난 2월 검찰은 유죄 판결이 나오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소를 중단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이 있기까지 그린우드는 엄청난 비난을 받아야 했다. 그린우드의 이미지는 심각하게 망가져 있었다.
결국 맨유는 그린우드와 이별하기로 했다. 지난 8월, 맨유는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뒤 "자체 조사를 통해 그린우드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그가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처럼 실수를 범했고, 이는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또 맨유는 "그린우드뿐만 아니라, 이곳 관계자들은 그린우드가 맨유에서 선수 커리어를 쌓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렇기에 서로 맨유를 떠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린우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중소클럽 헤타페에서 임대생활을 보내고 있다.
맨유의 생각은 변함이 없었다. 이날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그린우드를 복귀시킬 생각이 전혀 없다. 이미 좋지 않게 이별한 만큼 원래 계획대로 그린우드 없이 팀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재능은 재능이었다. 그린우드는 헤타페에서도 폭풍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14경기 나서 3골 4도움을 올렸다. 새로운 리그, 처음 뛰는 팀에서도 변함없는 퍼포먼스를 과시 중이다. 특히 그린우드는 지난 17일에 열린 세비야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고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당시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그린우드에게 높은 평점 7.89를 부여했다.
이에 레알, 바르셀로나가 러브콜을 보내는 모양새다. 매체는 "레알, 바르셀로나 모두 그린우드를 관찰하고 있다. 헤타페가 아틀레티코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뒤 그린우드를 향한 관심은 더욱 깊어졌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레알는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아쉬운 활약을 보여준 하피냐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팀을 떠날 수 있다. 레알도 지난 여름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를 떠나 보낸 뒤 뚜렷한 공격 보강을 이루지 못했다. 그린우드를 영입해 공백을 메울 수 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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