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이 남긴 ‘최종 우주론’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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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과학자였던 스티븐 호킹(1942~2018)은 휠체어에 몸을 맡긴 채 우주의 기원을 탐구하면서 "우주는 왜 생명체에 우호적인 곳이 되었는가"라는 문제에 답을 찾고자 애썼다.
20년 이상 호킹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했던 제자이자 공동 연구자인 저자는 호킹의 최종 우주론을 담은 과학서이자 스승에 대한 회고록으로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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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기원/토마스 헤르토흐/박병철 옮김/알에이치코리아/3만2000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과학자였던 스티븐 호킹(1942~2018)은 휠체어에 몸을 맡긴 채 우주의 기원을 탐구하면서 “우주는 왜 생명체에 우호적인 곳이 되었는가”라는 문제에 답을 찾고자 애썼다. 20년 이상 호킹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했던 제자이자 공동 연구자인 저자는 호킹의 최종 우주론을 담은 과학서이자 스승에 대한 회고록으로 이 책을 썼다.
호킹의 학자적 업적 한편으로 이 책은 루게릭병으로 평생을 몸속에 갇힌 채 살았지만 이 세상 누구보다도 자유로운 사람이었던 그의 인간적 면모를 보여준다. 중간중간 물리학 기초지식이 없다면 이해가 어려운 대목들도 있지만 이를 건너뛰고 읽으면 우주에 대한 흥미로운 과학 철학서로 다가온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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