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내일 아침까지 동장군 맹위…휴일 전국 '눈'

노수미 2023. 12. 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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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냉장고 안이 더 따뜻하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날이 정말 춥죠.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여전히 한파특보가 발령 중이고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눈이 내리는 곳들이 있습니다.

서해안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눈이 더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내일부터 사흘간의 성탄절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내릴까?' 궁금하실 텐데요.

크리스마스이브에 전국 곳곳으로 하얀 눈이 내리겠고요.

수도권과 충청북부지역은 월요일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8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휴일에 충남과 전북, 제주산지에는 최대 5cm, 수도권에도 1~3cm의 눈이 내려 쌓일 텐데요.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보다 안전에 유의해서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쪽지역은 눈이 잦은 반면에 동쪽 지역은 대기가 바짝 메마르고 있습니다.

건조특보가 한 차례 더 확대, 강화됐으니까요.

화재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주는 동장군의 기세가 보다 누그러지면서 한파 수준의 추위는 쉬어가겠고요.

이맘때 겨울 날씨를 회복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였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한파특보 #성탄절날씨 #화이트크리스마스 #연휴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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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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