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자택·차량 수색’ 경남도청 간부 2명 송치

김소영 2023. 12. 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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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지난 8월 경남도청에서 발생한 절도사건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직원 인권을 침해했다는 내용으로 고발된 경남도청 간부 공무원들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경상남도 A국장과 B과장을 최근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경남도청에서 공무원 임용 시험과 관련한 서류 절도 사건이 발생하자, 내부 규정이나 직원 동의 없이 직원들의 집과 차량을 조사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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