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배인혁 "이세영 지킬 것…죽어도 괜찮아" 다짐

박하나 기자 2023. 12. 2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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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배인혁이 이세영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죽어도 괜찮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연출 박상훈, 강채원)에서는 조선시대 강태하(배인혁 분) 집안이 박연우(이세영 분)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현재 강태하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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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배인혁이 이세영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죽어도 괜찮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연출 박상훈, 강채원)에서는 조선시대 강태하(배인혁 분) 집안이 박연우(이세영 분)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현재 강태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연우는 조선시대 태하의 집안으로 인해 자신이 사망하고, 부모님까지 죽게 된 사실을 알고 쓰러졌다. 이어 강태하 역시 사월(주현영 분)과 이미담(김여진 분), 박연우를 통해 열녀비 때문에 조선시대의 강태하, 박연우가 죽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천명(이영진 분)이 나타나 강태하에게 전생을 보여주며 박연우와 함께 있으면 전생처럼 운명이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강태하는 "내 심장이 갑자기 나빠진 게 그 운명 때문이라면 다행이네요, 적어도 벌은 받을 모양이니까"라고 말했다. 더불어 강태하는 "죽어도 괜찮다?"라고 묻는 천명에게 "그게 연우 씨를 위한 거라면 그렇게라도 지킬 겁니다"라고 밝히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유교 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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