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배터리아저씨’ 박순혁 압수수색…미공개 정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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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일명 '배터리 아저씨'로 불리는 박순혁 작가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전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박 작가·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박 작가는 지난해 8월 금양 홍보이사로 있으면서 금양이 콩고 리튬 현지자원개발회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선 소장에게 몰래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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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전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박 작가·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박 작가는 지난해 8월 금양 홍보이사로 있으면서 금양이 콩고 리튬 현지자원개발회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선 소장에게 몰래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 소장은 당시 금양 주식 8만3837주를 매수해 7억5576만원 상당의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작가와 선 소장은 최근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금융개혁당(가칭)’이라는 이름의 신당을 준비 중이며, 개인 투자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비례대표 5명을 국회에 진출시킨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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