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박지현 42점 합작' 우리은행, 삼성생명 누르고 7연승

권혁준 기자 2023. 12. 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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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수원 삼성생명을 누르고 7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22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 WON 2023-24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5-50으로 이겼다.

7연승의 우리은행은 시즌 전적 13승1패(0.929)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베테랑 김단비와 가드 박지현이 각각 21득점씩을 기록, 42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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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박지현 각 21득점씩…공수서 맹활약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 /뉴스1 DB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수원 삼성생명을 누르고 7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22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 WON 2023-24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5-50으로 이겼다.

7연승의 우리은행은 시즌 전적 13승1패(0.929)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6승7패로 3위를 지켰다.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쉽게 득점을 올렸다. 1쿼터를 22-10, 더블 스코어 이상으로 압도한 우리은행은 2쿼터에도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전반을 40-20, 더블 스코어로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우리은행은 베테랑 김단비와 가드 박지현이 각각 21득점씩을 기록, 42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김단비는 21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2블록으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박지현도 21득검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김단비 못지 않게 공헌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60개의 야투를 시도해 단 17개만 적중시키는 등 28.3%의 저조한 슛 성공률을 보였다. 특히 골밑에서 열세를 보인 탓에 3점슛만 29개를 시도했고 이 중 단 3개만 넣어 성공률이 10.3%에 그쳤다.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는 한 명도 없었고, 벤치 멤버 박혜미가 8득점을 올린 것이 최다 득점이었다. 주전 가드 신이슬은 무득점, 센터 배혜윤도 4득점에 그쳤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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