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시내버스 운행 재개…26일 정상화 목표

[KBS 대전]지난 14일부터 중단됐던 서산 시내버스 운행이 8일 만에 재개됐습니다.

서산시는 서령버스에서 보유중인 시내버스 62대 가운데 정비중인 7대를 제외한 55대 운행을 시작하고 오는 26일 정상화를 목표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산의 유일한 시내버스 운영업체인 서령버스는 운송 수입금이 압류돼 유류비를 확보할 수 없다며 지난 14일부터 운행을 중단했지만 시민 불편이 가중되자 경영 효율화를 전제로 서산시에서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운행 재개에 나섰습니다.

박지은 기자 (now@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