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돌려깎기 성형 원하는 중3 딸 둔 母 사연에 오은영 “시기적으로 부적절”

백아영 2023. 12. 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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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을 원하는 중3 딸을 둔 엄마가 고민을 토로했다.

22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에서는 성형수술을 원하는 중3 딸을 둔 엄마의 사연이 도착했다.

이날 '금쪽같은 내 새끼' 시청자이자 중3 딸을 둔 엄마는 "제가 시험 성적을 걸고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는데 딸이 죽자 살자 공부해서 성적을 올렸다. 그런데 성형을 소원으로 말하더라. 눈도 코도 아닌 사각턱이 콤플렉스라면서 돌려깎기를 하고 싶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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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좀 더 사랑하고 당당했으면 좋겠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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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을 원하는 중3 딸을 둔 엄마가 고민을 토로했다.

22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에서는 성형수술을 원하는 중3 딸을 둔 엄마의 사연이 도착했다.

이날 ‘금쪽같은 내 새끼’ 시청자이자 중3 딸을 둔 엄마는 “제가 시험 성적을 걸고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는데 딸이 죽자 살자 공부해서 성적을 올렸다. 그런데 성형을 소원으로 말하더라. 눈도 코도 아닌 사각턱이 콤플렉스라면서 돌려깎기를 하고 싶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신애라와 장영란은 “수능 후 겨울 방학, 10대들의 성형 문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더라”, “그래도 중3이면 너무 빠르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 또한 “외모 콤플렉스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과하지 않은 선에서 충분한 상담 후 시행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중3이면 골격의 발달이 끝나지 않았다. 성장이 진행 중인 턱을 깎는 것은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고 하며 “또 더 중요한 게 있지 않냐. 내면이 더 중요하다. 너무 그런 것에 연연하지 말고 나를 더 사랑하고 당당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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