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 권익위원장 5개월만 사퇴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3. 12. 2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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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2일 국민권익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권익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비공개 이임식을 열어 권익위원장직을 사임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김홍일 권익위원장을 지명했다.

김 후보자가 권익위원장 직무를 같이 수행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겸직 논란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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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이 2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을 마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사진 출처 = 국민권익위원회]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2일 국민권익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방통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지 16일 만이다.

권익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비공개 이임식을 열어 권익위원장직을 사임했다. 김 후보자는 약 5개월 동안 권익위원장으로 근무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김홍일 권익위원장을 지명했다. 김 후보자가 권익위원장 직무를 같이 수행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겸직 논란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7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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