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치열한 몸매관리 이유 "화면에서 예뻐 보이려면 XS 사이즈다" ('편스토랑')[종합]

이지현 2023. 12. 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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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이 화면과 실제의 차이로 치열한 몸매관리를 할 수 밖에 없는 고충을 털어 놓았다.

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자기관리 끝판왕 배우 진서연의 배 부르게, 맛있게 먹으면서도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초특급 다이어트 식단이 공개됐다.

이어 진서연은 배우로서 치열하게 관리하는 고충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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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진서연이 화면과 실제의 차이로 치열한 몸매관리를 할 수 밖에 없는 고충을 털어 놓았다.

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자기관리 끝판왕 배우 진서연의 배 부르게, 맛있게 먹으면서도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초특급 다이어트 식단이 공개됐다.

진서연은 "10일 동안 5kg 감량한 식단을 공개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정말 가능한가?"라는 의심에 "작품 할 때는 48kg. 촬영 없는 날은 하루에 기본 4시간을 운동을 한다"는 자신의 루틴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진서연은 제주댁답게 제주도 산방산을 배경으로 조깅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야외에서 엄청난 코어 근육을 자랑하며 초고난도 요가 동작을 선보인 진서연의 모습에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진서연은 최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완벽한 드레스핏을 선보이기 위해 10일 안에 5kg 감량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진서연이 선택한 것은 대표적인 건강 식재료 오트밀이다. "오트밀을 늘 대용량으로 사두고 오트밀 요리를 자주 해먹는다"는 진서연은 오트밀로 담백한 미숫가루의 맛을 낸 오트밀크를 시작으로 오트밀버섯리소토, 저칼로리 짜글이를 곁들인 오트밀밥 한상 등을 요리하며 다이어트 식단이지만 든든하고 맛있어보이는 메뉴들을 선보였다.

진서연은 "혼자사는 MZ들아, 오트밀 5kg에 2만원이다. 살도 안찌고 돈도 안들고 다이어트 맛있게 할 수 있다"라고 적극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생활 속에서 틈틈이 운동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진서연은 "제니 어깨가 될 수 있다"라며 어깨 운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진서연은 배우로서 치열하게 관리하는 고충도 털어놨다. 진서연은 "실제로 보는 것과 화면에 나오는 모습은 많이 다르다"면서 "실제로는 예뻐 보여도 화면으로 보면 미듐 사이즈로 보인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작품 하면서 화면에 좀 예쁘게 나오게 보이려면 XS사이즈를 만들어야 된다"면서 "가장 말랐을 때는 영화 '독전'의 보형 캐릭터를 연기할 때였는데 체중 46kg이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열흘을 준비한 진서연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당일 완벽한 드레스핏을 자랑했다. MC 붐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운동을 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하자, "새벽 6시에 운동하는 루틴이 있으니까 모자를 쓰고 내려가 운동을 하고 있는데, 잘생긴 남자가 운동을 하고 있더라"며 "차승원 선배님이었다. 인사했더니 '너구나'라고 하셨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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