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환승센터 사고 버스기사 "브레이크 아닌 액셀 밟아"

차승은 2023. 12. 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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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후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 사고'를 낸 50대 버스 기사가 본인의 과실로 사고가 발생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에 형사 입건된 버스 기사 A씨는 "승객이 거스름돈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잠시 운전석에서 일어났다가 다시 앉았는데, 브레이크가 아닌 액셀을 밟은 것 같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과실로 일어난 사고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수원역_환승센터 #버스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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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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