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23점으로 존재감 발휘, KCC 29점차 대승으로 5연승 질주, 정관장 급추락, 새 외국선수 카터 31점
김진성 기자 2023. 12. 22. 21:07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라건아가 오랜만에 존재감을 발휘했다. KCC가 5연승했다.
부산 KCC 이지스는 22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104-75로 대파했다. 5연승했다. 11승9패로 5위를 지켰다. 정관장은 최근 2연패하며 10승13패. 그러나 2연패 이전 장기연패가 있었다. 오마리 스펠맨 퇴단 전후로 급추락 중이다.
KCC는 라건아와 알리제 드숀 존슨이 정확히 20분씩 나눠 뛰었다. 라건아는 23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성공률 77%로 모처럼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존슨은 13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밖에 허웅이 12점을 보탰다.
어수선한 정관장은 새 외국선수 로버트 카터가 37분32초간 31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그러나 대릴 먼로가 부상으로 빠지는 등 흐름이 계속 좋지 않다. 시즌 초반 에이스 역할을 해오던 박지훈도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다. 이날 9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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