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협력 15개 사업에 국비 3244억 반영

정예진 2023. 12. 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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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내년도 정부예산안 중 부울경 15개 주요 협력사업에 총 3244억원의 국비가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부울경 주요 협력사업은 15개 사업이다.

또 국회 예결특위 소속 의원실을 방문해 내년 부울경 주요 현안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역 국회 의원실을 방문해 지원을 요청하는 등 재원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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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 목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내년도 정부예산안 중 부울경 15개 주요 협력사업에 총 3244억원의 국비가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부울경 주요 협력사업은 15개 사업이다. 먼저 교통 확충 분야에서는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20억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1553억원 △동김해IC~식만JCT 간 광역도로 건설 49억원 △부울경 환승센터와 복합환승센터 구축(양산북정역 환승센터) 1억원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운영(창원BRT구축) 23억원 등이다.

미래 신산업 성장 동력을 위한 분야는 △해양 부유쓰레기 수거처리용 친환경선박 건조·실증사업 16억원 △부울경 수소버스(저상)운행, 충전소 구축사업 42억원 △부울경 수소버스(저상) 공동구매 추진 353억원 △친환경 선박전주기 혁신기술 개발사업 129억원 △친환경 스마트 조선 지역혁신성장사업 15억원 등이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지자체간 공동연구개발 및 공동 대응체계 관련해서는 △영남권 제조업 AI(인공지능)융합 기반조성사업 60억원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사업 확대 63억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780억원 △부울경 소아전문응급센터 운영지원 5억원 △동남권 관광벨트 조성 공동대응체계구축 135억원 등이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국비대응단은 지난 9월과 11월 등 여러 차례 국회를 방문하며 국비 확보 노력을 이어왔다.

또 국회 예결특위 소속 의원실을 방문해 내년 부울경 주요 현안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역 국회 의원실을 방문해 지원을 요청하는 등 재원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이수일 부산광역시 행정자치국장은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을 목표로 부울경 상생발전을 위한 초광역협력 전담축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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