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지 않는’ 축구 교수님, 스페인 라리가 도움 1위 등극...이대로 유로 2024 참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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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크로스가 3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22일(한국 시간) "크로스는 역대급 선수"라며 그를 조명했다.
레알 마드리드 팀 동료이자, 독일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안토니오 뤼디거는 "매일 크로스에게 (유로 2024 출전에 대해서) 묻고 있다. 높은 수준에 있는 선수는 국가대표에 있어야 한다. 그의 패스는 다른 행성에서 온 것이다. 나는 그가 다시 독일 국가대표로 뛰길 원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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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토니 크로스가 3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22일(한국 시간) “크로스는 역대급 선수”라며 그를 조명했다. 매체는 “이번 시즌 그 어떤 선수들보다 더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 시간) 스페인 비토리아 가스테이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만나 1-0 승리를 거뒀다.
초호화 멤버를 보유한 레알 마드리드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알라베스가 잘 버텼다. 레알 마드리드는 슈팅 8개 중 단 1개가 유효 슈팅으로 연결될 정도로 세밀함이 떨어졌다. 게다가 후반 7분엔 나초 페르난데스가 거친 반칙으로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처한 레알 마드리드는 다소 답답한 경기력을 이어갔다.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는 듯 싶었지만, 크로스의 킥이 레알 마드리드를 살렸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크로스가 올린 코너킥을 루카스 바스케스가 헤더로 연결하면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가 한 점 차 리드를 지키며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크로스의 컨디션이 좋다. 매체에 따르면 크로스는 이번 시즌 패스 성공률 94.3%, 전진 패스 성공률 90.5%, 파이널 서드 패스 성공률 87.1% 등을 기록했다. 33세의 나이가 무색한 활약이다.
크로스는 23경기에 출전해 1골 6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의 순도도 높다. 2라운드 알메리아를 상대로 역전골 어시스트를 시작으로 10라운드 세비야를 만나 동점골을 도왔다.
13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선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15라운드 그라나다와 경기에선 결승골 도움을 기록했다. 팀에 득점이 필요한 순간마다 크로스가 조력자 역할을 자처했다.
한편 내년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크로스가 출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는 이미 지난 2021년을 끝으로 독일 축구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독일의 상황이 좋지 않다. 최근 A매치 10경기에서 2승 2무 6패를 기록했다. 일본, 튀르키예 등 상대적 약체로 분류되는 나라에 맥없이 패배했다.
만약 자국에서 열리는 유로 성적이 좋지 않다면 독일 축구계에 파장이 클 전망이다. 그러면서 국제 대회 경험이 풍부한 크로스의 복귀설이 돌았다.
레알 마드리드 팀 동료이자, 독일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안토니오 뤼디거는 “매일 크로스에게 (유로 2024 출전에 대해서) 묻고 있다. 높은 수준에 있는 선수는 국가대표에 있어야 한다. 그의 패스는 다른 행성에서 온 것이다. 나는 그가 다시 독일 국가대표로 뛰길 원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스쿼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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