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 기조' 속 충북, 역대 최대 예산 확보..주요 현안 사업 '탄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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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긴축 재정 속에서도 충청북도가 역대 가장 많은 8조 829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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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역대 가장 많은 정부예산 8조 8296억원을 확보하며 국비 9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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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긴축 재정 속에서도 충청북도가 역대 가장 많은 8조 829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이제 국비 9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요 현안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올해 청주공항 이용객은 역대 가장 많은 370만명. 국제 노선도 9개까지 늘어났지만 공항 내 비행기들의 주차공간인 주기장은 단 13곳에 불과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주공항 주기장 확충을 위한 설계와 시공비 백억원의 정부 예산이 신규 반영됐습니다. 충북의 다른 현안사업들에 대한 예산도 다수 확보됐습니다. <그래픽>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학교 관련 31억원.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을 위한 110억원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며 사업이 탄력을 낼 수 있게 됐습니다.// <녹취>김명규/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서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그런 청주공항의 상황을 중앙정부도 인정을 해서 핵심 인프라인 비행기 주차장을 지원해준..그런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픽> 5억원의 예산이 확보된 KAIST 오송 바이오메티컬 캠퍼스타운 조성은 사전타당성조사가 가능해졌고, 미래해양과학관의 잔여공사비 30억원도 확보되며 2025년 6월 개관을 앞두게 됐습니다.// <그래픽> 이 밖에도 소방병원의 장비구입비 20억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특화단지 관련 14억원 등.// <그래픽> 충청북도는 역대 가장 많은 정부예산 8조 8296억원을 확보하며 국비 9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녹취>김영환 지사 "향후 충북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 현안 사업 다수에 대한 충분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번 정부예산에는 2025 제천국제한방엑스포, 영동국악엑스포 등 지역 축제와 대청호 국가생태탐방로와 속리산 힐링 아카데미 단지, 탄금호 자전거 연계 사업 등도 반영되며 충북 관광산업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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