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이 선택한 살라 후계자…‘13도움 라이징스타’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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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31)의 장기적인 후계자를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요한 바카요코(20, PSV 아인트호벤)의 영입을 구단에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클롭 감독의 요청에 따라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바카요코의 영입을 추진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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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31)의 장기적인 후계자를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요한 바카요코(20, PSV 아인트호벤)의 영입을 구단에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올여름 내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시달렸다. 특히 알 이티하드가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살라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나왔다. 알 이티하드는 리버풀에 살라의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1억 5천만 파운드(약 2,453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적이 성사되지는 못했다. 리버풀이 살라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는 리버풀 선수다. 우리에게 필수적인 존재다”라며 이적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
살라의 이적설을 완전히 불식시키지는 못했다. 알 이티하드는 빠르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살라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점쳐진다.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적설과 별개로 살라가 내년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는 탓에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유력한 영입후보로 바카요코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클롭 감독의 요청에 따라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바카요코의 영입을 추진할 준비를 마쳤다.
바카요코는 라이트윙 유망주로 잘 알려져 있다. 클럽 브뤼헤 유소년팀 출신으로 PSV 연령별 팀을 거쳐 지난해 1군 데뷔까지 성공하며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가파른 상승세까지 타고 있다. 바카요코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7경기 4골 13도움을 올렸다. 리그에서 8도움의 바카요코 보다 많은 도움을 올린 선수는 없다.
영입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피챠헤스’는 “리버풀 이외에도 토트넘 훗스퍼, 브렌트포드가 바카요코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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