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혹한 교통사고 현장찾은 이재준 수원시장

2023. 12. 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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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교통사고 소식을 알렸다.

그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오늘(22일) 오후 1시 30분께 수원역 환승센터 2층에서 참담한 버스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사망 1명, 중상 2명, 경상 15명입니다. 부상자는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입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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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교통사고 소식을 알렸다.

그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오늘(22일) 오후 1시 30분께 수원역 환승센터 2층에서 참담한 버스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사망 1명, 중상 2명, 경상 15명입니다. 부상자는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입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접하고 급히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처참히 우그러진 버스 전면과 잔해에 사고 당시의 충격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말로 다 못 할 애통함에 몸이 떨려옵니다”고 했다.

그는 “횡단보도 보행신호를 기다리던 시민들 쪽으로 시내버스가 돌진한 탓에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경찰·소방 당국에서 파악하고 있습니다. 혹여라도 환승센터에 구조적인 문제점은 없었는지 꼼꼼히 살피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도 강구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부상을 입으신 모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드립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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