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3쿼터 지배’ KCC, 정관장 잡으며 5연승 질주

박종호 2023. 12. 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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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31-12런에 성공한 KCC다.

1쿼터, KCC 19–20 정관장 : 팀의 추격을 이끈 라건아 경기 초반 우위를 점한 팀은 정관장이었다.

KCC는 쿼터 종료 2분 2초 전 이근희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

4쿼터, KCC 104–75 정관장 : 이른 시간 결정난 승부, 5연승에 성공한 KCC KCC는 이근휘의 외곽 득점과 송교창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30점까지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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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31-12런에 성공한 KCC다.

부산 KCC는 2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104-7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5연승에 성공. 상승세를 이어갔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라건아였다. 20분을 뛰며 23점 8리바운드를 기록. 엄청난 효율을 선보였다. 거기에 알리제 존슨과 허웅의 활약까지 더해졌다. 두 선수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올렸다.

1쿼터, KCC 19–20 정관장 : 팀의 추격을 이끈 라건아
경기 초반 우위를 점한 팀은 정관장이었다. 팀에 새롭게 합류한 마이클 카터 주니어가 공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기 때문. 첫 슈팅은 림을 외면했다. 하지만 직후 수비에서 블록슛을 기록. 정효근과 투맨 게임을 통해 경기 첫 득점을 올렸고 베이스 라인 돌파 득점까지 선보였다. 거기에 이종현이 골밑 득점과 3점슛을 통해 연속으로 5점을 기록했다. 정관장은 9-5를 만들었다.

이에 KCC는 빠른 공격으로 응수했다. 팀의 공격을 주도한 선수는 라건아였다. 본인 득점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득점까지 도왔다. 이는 렌즈 아반도와 카터에게 실점했지만, 점수 차를 좁힐 수 있었던 이유. 쿼터 종료 1분 22초 전 이승현의 패스를 받은 라건아가 골밑 득점에 성공. 점수는 19-19가 됐다.

쿼터 마무리가 더 좋은 팀은 정관장이었다. 쿼터 종료 35초 전 정효근이 자유투 득점을 올렸다. 직후 수비를 성공. 장태빈의 실책이 나왔지만, 1점 차 우위를 점한 정관장이다.

2쿼터, KCC 48–43 정관장 : 카터의 장군, 존슨의 멍군
KCC는 2쿼터 초반 카터에게 연속으로 10점을 내줬다. 그러나 교체로 들어간 존슨 역시 만만치 않은 화력을 선보였다. 본인의 장점인 트렌지션 공격을 선보였다. KCC가 카터게 실점했지만, 득점에도 점수 차를 좁힐 수 있었던 이유. 거기에 이승현의 3점슛까지 나왔다. 그렇게 KCC는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뜨거운 슛감을 자랑했다. KCC는 주특기인 트렌지션 공격으로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그 중심에는 존슨과 최준용이 있었다. 이에 정관장도 밀리지 않았다. 아반도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KCC에 응수했다.

KCC는 쿼터 종료 2분 2초 전 이근희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 이종현에게 자유투 득점을 내줬지만, 존슨이 바스켓 카운트에 성공. 거기에 허웅의 득점까지 더하며 기분 좋은 쿼터 마무리를 가져갔다.


3쿼터, KCC 79-55 정관장 : 승기를 잡은 KCC, 중심에는 라건아와 허웅이 있었다
3쿼터 초반을 주도한 팀은 KCC였다. 2쿼터의 기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 그 중심에는 라건아가 있었다. 강한 힘을 바탕으로 상대 골밑을 공략. 거기에 허웅의 외곽 득점까지 더해졌다. 그 결과, 점수 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쿼터 시작 4분 3초 허웅의 3점슛으로 점수 차는 두 자릿가 됐다.

한 번 흐름을 잡은 KCC는 계속 몰아쳤다. 공격에서는 허웅이 외곽 득점을, 라건아가 골밑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최준용과 송교창이 팀에 에너지를 더했다. 쿼터 종료 1분 34초 전 라건아의 득점으로 점수 차는 21점이 됐다. 이후에도 KCC의 기세는 이어졌다. 3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79-55였다.

4쿼터, KCC 104–75 정관장 : 이른 시간 결정난 승부, 5연승에 성공한 KCC 
KCC는 이근휘의 외곽 득점과 송교창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30점까지 벌렸다. 상대가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호현이 곧바로 응수하며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이후에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더 유리한 팀은 KCC였다. 그렇게 KCC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5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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