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준의 음악이 좋은 밤’ 이세준 “심야 라디오 진행, 하루가 길어졌다!”

손봉석 기자 2023. 12.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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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유리상자’ 이세준의 라디오 청취자들을 향한 프러포즈가 통했다.

이세준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을 평정했다. 이세준은 가을 개편부터 국악방송의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이세준의 음악이 좋은 밤’을 진행하며 라디오 DJ로 맹활약 중인 근황을 22일 전했다.

이세준은 프러포즈 송을 부르던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연과 음악을 소개하고, 직접 라이브로 노래도 부르며 청취자들을 매혹 시켰다. 매일 밤 고막 남친 같은 존재가 된 이세준의 라디오는 한 번도 안 들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들은 사람은 없을 정도로 미친 중독성을 자랑한다.

청취자들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는 이세준은 “디제이와 청취자 사이 그리고 청취자끼리 진정으로 아끼고 응원하는 가족 같은 관계, 분위기가 우리 프로그램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겸손하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세준은 이어 “매일 8시에 아이의 등교를 도우며 하루를 시작하다 보니 하루가 엄청 길어졌다.”며 “집 밖에서의 밤 생활(?)이 거의 사라졌다.”고 심야 라디오를 진행하며 바뀐 일상을 털어놓았다.

이세준은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 커다란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며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세준은 “들어주시는 모두의 1분 1초가, 보내 주시는 사연, 문자 한 글자 한 글자 모두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청취자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고백했다.

연출을 맡은 장지윤 프로듀서는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유리상자’ 이세준의 편안한 진행으로 깊어지는 심야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세준의 음악이 좋은 밤’ 평일 저녁 10시부터 12시까지 국악방송 서울•경기 FM FM99.1MHz에서 방송된다. 국악방송 라디오는 서울•경기를 비롯하여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전주,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들을 수 있으며 전용 어플리케이션 “국악방송 덩더쿵”을 통해 자유롭게 청취가 가능하다.

국악방송(사장 백현주)은 전통문화 전문채널 ‘국악방송TV’를 오는 12월28일 NIB남인천방송 110번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국악방송은 인천시 미추홀구, 연수구의 시청자를 만날 수 있게 됐다.

‘국악방송TV’는 KT 지니TV 251번, SK브로드밴드 Btv 268번, LG유플러스 189번, LG헬로비전 174번, SK브로드밴드 Btv 케이블 130번, 딜라이브 235번, 아름방송 161번, 서경방송 144번, JCN울산중앙방송 167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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