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한동훈 비대위 다음주 공식 출범…민주, 파장 촉각
<출연 : 진수희 전 국회의원·김성완 시사평론가>
다음 주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 체제로 공식 전환합니다.
최대 관심은 비대위 인선과 다음 주 민주당이 처리를 예고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 대응인데요.
진수희 전 국회의원,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국민의힘이 다음 주 화요일 전국위원회를 거쳐 한동훈 비대위 체제로 공식 전환합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에 대해 "젊음과 새로움으로 탈진영 정치, 탈팬덤 정치 시대를 열 잠재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집권 여당을 이끌게 된 정치경험 없는 50대의 젊은 당 대표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공식 등판까지 닷새가 남았는데요. 취임 전까지 어떤 쇄신 구상을 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첫 단추가 비대위원 인선일 텐데요. 한 전 장관은 "국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실력 있는 분을 모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당내에서는 이른바 '중수청' 중도층·수도권·청년층 표심을 끌어안을 수 있는 젊고 참신한 인물로 비대위를 채워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데요. 하태경 의원은 "전원을 1970년대 이후 출생자로 채운다면 '586정당' 민주당을, 더 젊고 참신한 70·80·90년대생 '789정당'이 심판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질문 4> 한 전 장관이 대대적인 '물갈이' 공천에 나설지도 주목됩니다. 당내 인사들에게 '정치적 빚'이 없는 한 전 장관이 인적 쇄신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한 전 장관의 쇄신 드라이브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5> 또 다른 과제는 수평적 당정관계 정립입니다. 그 첫 번째 시험대가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처리를 예고한 '김건희 특검법'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한 지명자가 '독소조항 제거, 선거 이후 특검 실시'라는 조건부 수용안을 야당에 제시하며 협상을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거든요. 어떤 식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6> 한동훈 전 장관이 총선에서 과연 출마를 할 것이냐, 한다면 비례대표냐 아니면 지역구냐. 지역구라면 과연 어디를 선택할 것이냐도 관심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한동훈 나오면 땡큐'라고 했던 민주당 내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는 다르다.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고 했는데요. 민주당, '한동훈 비대위'에 어떤 전략을 세울까요?
<질문 8> 차기 대통령 적합도 및 호감도에서 한 전 장관이 이재명 대표를 처음으로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적합도에선 한 전 장관이 45%, 이 대표가 41%로 나타났고 호감도는 각각 47%, 42%인데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9> 윤 대통령이 내년 1월 3일 열릴 신년인사회에 이재명 대표를 초청했고, 민주당은 이 대표가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의 첫 참석이죠? 한 전 장관까지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게 될 텐데요. 분위기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10> 이번에는 민주당 내부 상황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와 '원칙과상식' 의원들이 당이 변화하지 않으면 결단을 하겠다고 최후통첩한 '연말' 시한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 사퇴와 통합형 비대위를 주장하고 있는데 이 대표는 여전히 이낙연 전 대표와 적극적인 대화를 시도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두 사람 만날 걸로 보십니까?
<질문 10-1> 당내 일각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공천 작업을 마치고 나면 2선으로 후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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