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육아휴직 시 3천9백만 원 지원···올해 증시 28일 문 닫는다
모지안 앵커>
이번 주 정책을 정리하고 다음 주를 미리 보는 국정캘린더 시간입니다.
내년부터 부부 모두 육아휴직을 쓰면 6개월간 최대 3천9백만 원의 급여를 지원받게 됩니다.
한편 올해 증시는 오는 28일 문을 닫고, 새해 1월 2일부터 운영을 재개합니다.
김경호 기자가 브리핑해드립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경복궁 담벼락을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용의자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앞서 10대 남녀의 범행을 모방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문화재청은 담장 외부에 CCTV 20대를 추가 설치했습니다.
지자체가 인구감소 대책을 세우면 중앙부처가 이를 뒷받침하는 상향식 정부 계획안이 처음 수립됐습니다.
정부는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에 매년 1조 원을 10년 동안 지원할 계획입니다.
합동참모본부가 18일 오전,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습니다.
이튿날 한미일 군 당국은 북한 미사일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서로 알리는 공유체계를 가동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조태열 전 주유엔 대사를 각각 지명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국가안보실 산하에 경제안보를 담당하는 안보실 3차장식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6개월간 급여를 지원받게 됩니다.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대상이며, 부부 합산 최대 3천9백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군이 지난 2일, 첫 군사정찰위성을 쏘아 올린 데 이어 2025년까지 정찰위성 4기를 추가로 전력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한미일 3국은 제주 동방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는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돌봄과 여가시설 등을 결합한 학교복합시설이 확대됩니다.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개방되는 복합시설은 내년 40곳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국회가 본회의에서 656조 6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 안보다 3천억 원 감액됐습니다.
다만 쟁점이었던 연구개발 지원 예산은 26조 4천억 원으로, 6천억 원 늘었습니다.
간호사가 환자의 간병까지 전담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가 확대됩니다.
정부는 현재 230만 명 수준인 이용자를 400만 명까지 늘려 간병비 부담을 10조 7천억 원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다음 주 주요 일정입니다.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가 오는 28일 열립니다.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은 가운데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오는 29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28일까지 운영됩니다.
새해 첫 거래일은 1월 2일 오전 10시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한해를 마무리하는 정부합동 종무식이 다음주 열릴 전망입니다.
새해부터는 첫만남 지원금 확대, 전국민 무료 정신건강검진 등 정부 지원이 확대됩니다.
새해 계획 세우기 전 달라지는 정부 정책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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