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법쩐' 배우들 자리 빛낸다..강유석·박훈 'SBS 연기대상' 참석

윤성열 기자 2023. 12. 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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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주연 배우 강유석과 박훈이 '2023 S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

2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강유석과 박훈은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되는 '2023 SBS 연기대상' 참석을 확정했다.

'법쩐'에서 타이틀 롤을 맡은 이선균은 지난 10월부터 마약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일찌감치 '2023 SBS 연기대상' 참석이 불투명해졌지만, 강유석과 박훈은 제작진의 제안을 받고 참석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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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배우 강유석(왼쪽)과 박훈 /사진=스타뉴스
'법쩐' 주연 배우 강유석과 박훈이 '2023 S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

2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강유석과 박훈은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되는 '2023 SBS 연기대상' 참석을 확정했다.

강유석과 박훈은 지난 2월 11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 연출 이원태)에 주연으로 출연해 안방극장을 찾았다. '법쩐'은 최고 시청률 11.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는 올해 방영한 SBS 드라마 중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장사꾼' 은용(이선균 분)과 '법률기술자' 준경(문채원 분)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강유석은 극 중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 말석검사이자 은용의 조카 장태춘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훈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황기석 역으로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법쩐'에서 타이틀 롤을 맡은 이선균은 지난 10월부터 마약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일찌감치 '2023 SBS 연기대상' 참석이 불투명해졌지만, 강유석과 박훈은 제작진의 제안을 받고 참석을 결정했다. 불참이 전망됐던 문채원은 지난 7일 스타뉴스 단독 보도 이후 제작진과 다시 참석 여부를 조율하고 있다.

더불어 강유석과 박훈은 모두 차기작 촬영 도중 시간을 내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유석은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캐스팅돼 내년 상반기 시청자와 만난다.

한편 '2023 SBS 연기대상' MC로는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유정이 낙점됐다. 두 사람이 'SBS 연기대상' MC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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