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OECD 공공데이터 평가 압도적 1위

우제윤 기자(jywoo@mk.co.kr) 2023. 12. 22. 1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공공데이터 평가에서 한국이 4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2일(현지시간) 대통령실에 따르면 OECD가 이날 발표한 '공공데이터 평가 결과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종합 0.91점으로 40개 국가 중 1위를 기록했다.

두 번째 항목인 데이터 접근성 정도와 관련 정책은 공공데이터 포털 기능 등을 평가하는 지표로 한국은 폴란드에 이어 0.9점으로 이 역시 2위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합 0.91점 … 4회 연속 1위
데이터 활용 정부 지원 '만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공공데이터 평가에서 한국이 4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2일(현지시간) 대통령실에 따르면 OECD가 이날 발표한 '공공데이터 평가 결과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종합 0.91점으로 40개 국가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에 한국은 2015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4회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 보고서는 국가별 공공데이터 정책 현황과 성과, 개선점을 파악해 격년마다 발행되며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 OECD 회원국과 브라질, 페루,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등 4개 가입 후보 국가가 대상이었다. 헝가리와 미국은 자료를 내지 않았다.

첫 번째 평가 항목은 데이터 가용성이다. 데이터 개방 정책과 이해관계자 참여 정도, 고부가가치 데이터 개방 여부를 평가하는 지표로 한국은 프랑스에 이어 0.84점으로 2위를 달성했다. 두 번째 항목인 데이터 접근성 정도와 관련 정책은 공공데이터 포털 기능 등을 평가하는 지표로 한국은 폴란드에 이어 0.9점으로 이 역시 2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항목은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부 지원으로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파트너십과 공무원 대상 데이터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평가하는 지표로 2019년에 이어 유일하게 만점인 1점을 받았다.

[우제윤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