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어제(21일) 전력 수요 올겨울 최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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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어제(21일) 전력 수요가 올겨울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력거래소가 밝혔습니다.
전력거래소는 "극심한 한파와 폭설이 다음 달에 또 발생할 경우 추가적인 수요 증가가 나타날 수 있다"며 "기상예보에 집중하며 주간 단위 수요 재전망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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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어제(21일) 전력 수요가 올겨울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력거래소가 밝혔습니다.
어제 전력 수요는 9만 천556메가와트로 지난주 최고 수요인 7만 8천513메가와트보다 13기가와트 이상 급증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한파로 인해 난방 부하가 증가했고, 서해안 지역 폭설로 태양광 발전량이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하면서, 그럼에도 전력 예비율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극심한 한파와 폭설이 다음 달에 또 발생할 경우 추가적인 수요 증가가 나타날 수 있다"며 "기상예보에 집중하며 주간 단위 수요 재전망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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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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