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도 관통 못 한 OO스마트폰…이스라엘군 목숨 살렸다

임정환 기자 2023. 12. 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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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의 관통을 막아 이스라엘군의 목숨을 구한 스마트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미국 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이 적군으로부터 총격을 당한 이스라엘 군인의 목숨을 구했다.

스마트폰 덕에 목숨을 구한 군인 아이폰 어떤 기종을 사용하고 있었는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영상 속 핸드폰은 아이폰X처럼 보인다.

한편 앞서 지난 3월에도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삼성 스마트폰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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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의 총격을 막은 이스라엘군의 아이폰. SNS 캡처

총알의 관통을 막아 이스라엘군의 목숨을 구한 스마트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2017년 출시된 애플 아이폰X로 보인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군인을 찾아 격려하고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물했다.

22일 미국 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이 적군으로부터 총격을 당한 이스라엘 군인의 목숨을 구했다. 매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에서 핸드폰 덕분에 목숨을 구한 병사의 사연을 적은 SNS 글을 소개했다.

게시글을 올린 글쓴이는 "병사의 스마트폰이 총알을 막아 그의 생명을 구했다. 방탄복 역할을 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그에게 새 아이폰을 선물하러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신들은 우리의 영웅이며 우리는 함께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연과 함께 올린 영상에는 네타냐후 총리가 군인에게 새 핸드폰을 주기 위해 병실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 군인을 비롯해 다른 군인들은 아이폰 신모델을 선물로 받았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 군인을 만나 ‘방탄’ 스마트폰을 살펴보고 있다. SNS 캡처

병실을 방문한 총리는 총알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는 아이폰을 신기한 듯 들여다봤다. 총알도 관통 못 한 아이폰 전면은 총알로 인해 파손됐지만, 뒷부분은 비교적 멀쩡했다. 스마트폰 덕에 목숨을 구한 군인 아이폰 어떤 기종을 사용하고 있었는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영상 속 핸드폰은 아이폰X처럼 보인다.

한편 앞서 지난 3월에도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삼성 스마트폰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스마트폰 전면에도 총알 자국이 선명했다. 병사는 "삼성 스마트폰이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이 스마트폰 모델은 2020년 출시된 갤럭시S20 FE로 추정됐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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