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수학 없던 일로…2028년 대입 개편 권고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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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위는 앞서 교육부가 마련한 시안 가운데 '심화수학'은 도입하지 말고, 사회·과학 교과 총 9개 과목에 대해서는 절대평가만 실시하라고 교육부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사회·과학 교과 절대평가는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조치로, 융합선택 과목에 대한 쏠림 현상 등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보완책 마련도 필요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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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가 '2028년 대입 개편 시안'에 대한 종합의견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국교위는 앞서 교육부가 마련한 시안 가운데 '심화수학'은 도입하지 말고, 사회·과학 교과 총 9개 과목에 대해서는 절대평가만 실시하라고 교육부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공정하고 단순한 평가를 지향하는 통합형 수능의 취지와 학생의 학습 부담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교육위는 설명했습니다.
사회·과학 교과 절대평가는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조치로, 융합선택 과목에 대한 쏠림 현상 등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보완책 마련도 필요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그 외 사항에 대해선 국교위, 대입특위, 국민참여위원회 등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교육부 원안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국교위는 수시 모집, 수능으로 인해 고3 2학기 수업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다는 지적과 관련해, 수능 및 수시·정시 시기 조정 방안을 교육부와 협의하기로 했다고도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2일) 의결된 국교위 권고안을 바탕으로 조만간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용식 기자 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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