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대 전세 사기' 일당 기소...범죄단체조직죄 적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40억 대 전세 사기 범행을 저지른 공인중개사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사기 등 혐의로 공인중개사 A 씨와 공범 B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세입자들의 보증금으로 주택과 오피스텔 등 부동산을 사들인 뒤, 브로커와 명의 대여 매수인 등을 모집해 임차인 32명을 상대로 40억 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40억 대 전세 사기 범행을 저지른 공인중개사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사기 등 혐의로 공인중개사 A 씨와 공범 B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세입자들의 보증금으로 주택과 오피스텔 등 부동산을 사들인 뒤, 브로커와 명의 대여 매수인 등을 모집해 임차인 32명을 상대로 40억 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 일당이 공인중개사 A 씨를 중심으로 팀을 이뤄 매물을 물색하는 등 역할을 분담하고 기여도에 따라 보증금을 나눠 갖는 등 조직적으로 범행했다고 보고 범죄집단조직 혐의도 함께 적용했습니다.
또 이들과 공모한 브로커 등 10여 명에 대해서도 보완 수사를 거쳐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