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매니악' 역주행하더니…'언타이'까지 해외서 호평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그룹 VIVIZ(비비지 은하, 신비, 엄지)가 'Untie'로 '2023 베스트 케이팝'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VIVIZ의 미니 4집 'VERSUS'(벌서스) 수록곡 'Untie'(언타이)가 포함된 '2023 베스트 케이팝 송 25선'(The 25 best K-pop songs of 2023)을 발표했다. NME는 'Untie'에 대해 “VIVIZ가 매혹적이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진화했다. 거칠면서도 주문을 속삭이는 듯한 보컬로 노래를 반복해서 듣고 싶게 만든다”라고 호평했다.
'Untie'는 VIVIZ가 지난달 발매한 미니 4집의 2번 트랙이다. 앞서 VIVIZ는 'Untie'로 후속 활동을 펼치며 타이틀곡 'MANIAC'(매니악)과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걸크러시가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가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공식적인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도 VIVIZ는 최근 국내외에서 화제성과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MANIAC'은 20일 기준 멜론 일간 차트 107위에 오르며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해외 유명 안무가 Kany(카니)가 퍼포먼스 디렉팅을 맡은 'MANIAC'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챌린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VIZ는 올해 미니 3집 'VarioUS'(베리어스)와 미니 4집 'VERSUS'를 성공적으로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홍콩, 대만에서 단독 팬미팅 '2023 THE 1ST VIVID DAYZ'(2023 더 퍼스트 비비드 데이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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