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야구協, 2023 야구인의밤 갖고 화합과 도약 다짐
수원특례시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곽영붕)가 ‘2023 수원시 야구인의 밤’을 열고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22일 오후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기정 시의회 의장, 백혜련·김영진·김승원 국회의원, 백승유 수원시체육회 부회장,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오세철 시의원을 비롯 선수·지도자·동호인·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이재준 시장과 김기정 시의장에게 수원시 유일의 독립야구단인 파인이그스 명예단장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강민재(장안고)·박민선(서호중BC)·안지훈(신곡초)·이동건(영통리틀)·장유준(권선리틀)이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수원시 야구 발전과 각종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와 지도자 등 유공자를 시상했다. 정희윤 협회 이사와 전한수 심판위원장이 시장 표창을, 이명훈 이사와 수원리그 장동걸 운영위원이 의장 표창을, 이철희 서호중BC 수석코치와 수원리그 이범석·김호준이 시체육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 밖에도 탁명주·이진선 부회장과 한재호 인피니티 야구단장에게 국회의원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리틀야구단 학부모 대표인 전희수(영통리틀)·박현진(권선리틀)·노호근(팔달리틀)씨 등 3명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 수원시야구인들의 땀과 열정으로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프로야구 KT 위즈가 준우승 하고 초(리틀)·중·고 팀들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라며 “새해에도 수원시 야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우리 수원시 야구는 올 한해 오랜 숙원이던 독립야구 수원파인이그스가 출범해 첫 해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고 학교·클럽과 동호인 야구, 프로야구에 이르기 까지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이 모든 것이 곽영붕 회장님을 중심으로 야구인들이 뭉쳐 이뤄낸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새해에도 수원시 야구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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