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앞두고 ‘천아용인’ 첫 이탈…김용태 “탈당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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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
[김종석 앵커]
어디에 있든 가치가 중요하다.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오늘 저는 탈당하지 않는다. 일단 천·아·인 네 명의 완전체 신당 합류는 안 된 것 같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지금 자동차가 네 바퀴로 가지 않습니까. 한 바퀴가 펑크가 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사실은 이준석 전 대표가 다음 주 신당 탈당과 신당 창당 이름도 정했다고 하는데요. 그것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이 붙어도 사실은 좀 한판의 일단 중요한 핵심 멤버 중 네 명중에 한 명이 일단 지금 함께하지 않겠다. 지금 천하람 순천 위원장 같은 경우도 아마 제가 볼 때는 탈당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직 한 명, 이기인 지금 경기도 의원 한 명 정도만 지금 탈당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죠. 허은아 의원도 사실 탈당하게 될 경우에 의원직을 잃기 때문에 본인도 아마 탈당을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첫 출발이 굉장히 미약한 것 아닌가, 하는 지적들을 받을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특히 이 시점이 하필이면 한동훈 장관이 비대위원장이 되는 시점에 지금 김용태 최고위원이 오늘 방송에서 따라가지 않겠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조금의 정치적인 타격이 있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이준석 전 대표가 안철수 의원에게 욕설을 방송에 해서 논란이 된 마당이기 때문에 이것이 무언가 당이라는 것이 점점 상승곡선을 그려야 되는데. 지금 점점 한동훈 뉴스에 이준석 전 대표의 뉴스가 묻히고 있는 상황이고. 본인이 또 워낙 이 27일 탈당을 기정사실화했기 때문에 사실은 되돌릴 수 없는. 그런 상황인 것이 아닌가. 아마 본인 생각에는 일단 창당을 하고 난 다음에 그다음에 한동훈 위원장하고 무언가 대화를 해보겠다, 그런 어떤 발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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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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