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영, 문지후에 “안내상 만난 적 없어…우리만 입 다물면”(세 번째 결혼)

김지은 기자 2023. 12. 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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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 번째 결혼’ 오세영이 문지후에게 거짓말을 강요했다.

강세란(오세영 분)은 2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송이는 당신 형이 낳은 아이라고 하고 형은 죽었다고 하자”고 말했다.

이에 백상철(문지후 분)은 “그렇게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할머니가 믿겠냐?”고 물었고 강세란은 “솔직하게 말하면 할머니가 승낙할 거 같냐?”라며 “우리 오늘 신덕수를 만난 적 없는 거야. 당신과 나면 입을 다물면 된다. 목격자도, 물증도 없어”라고 다그쳤다.

백상철은 “정말 장인어른이 죽었을까? 그게 뭔데 장인어른 품에서 훔쳐 온 거야?”라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신덕수(안내상 분)는 사망했다. 정다정(오승아 분)은 “우리 아빠는 죽지 않았다. 살 수 있다. 우리 아빠를 포기하지 말아라”며 “나 아직 아빠한테 사과를 못 했다. 딸에게 모진 소리를 듣고 가면 안 되지 않냐? 잘못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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