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오세영, 문지후 협박…"우린 공범, 증거 없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세 번째 결혼' 오세영이 구급차를 부르려는 문지후를 협박했다.

22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에서는 신덕수(안내상 분)를 쓰러뜨리고 달아난 강세란(오세영 분)과 백상철(문지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강세란과 백상철은 피를 흘리고 쓰러진 신덕수를 내버려두고 달아났다. 이에 백상철은 "구급차라도 부를 걸 그랬다"라며 신고하려 했지만, 강세란이 이를 막으며 "자수해 그럼"이라고 협박했다. 현장에 함께 있던 백상철도 공범이라는 것.

이어 강세란은 "우린 아무 죄도 짓지 않았다", "내가 언제?", "정황만 있을 뿐, 증거는 없다"라며 뻔뻔하게 행동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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