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빠이야' 소명 "두 자녀도 가수 돼"...연예인 집안 됐다

김현서 2023. 12. 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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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명이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소명이 출연해 인생사를 전했다.

현재 소명의 자녀 모두 솔로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소명은 "한 집안에 솔로가수가 세명인 경우는 저희가 처음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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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소명이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소명이 출연해 인생사를 전했다.

1987년 1집 앨범 '코리아랩소디'로 데뷔한 가수 소명은 24년의 긴 무명 생활을 보냈다. 2000년대 초 '빠이 빠이야'로 큰 히트를 친 그는 이후 출연료가 15배 상승하는 등 스타덤에 올랐다.

소명은 전성기 시절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전처와의 이혼을 언급한 그는 "불가항력적으로 헤어질 수 밖어 없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정말 많이 울기도 했다"며 자녀들과의 끈끈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소명의 자녀 모두 솔로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소명은 "한 집안에 솔로가수가 세명인 경우는 저희가 처음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재혼한 아내를 언급한 그는 "가수로서 퀄리티를 높여주고 저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다.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소명은 전처와의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는 노래강사 출신 한영애와 재혼했다. 아들 소유찬은 2014년 싱글 앨범 '매운 사랑'을 발매하고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딸 소유미는 2010년 그룹 VNT로 데뷔 후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 2020년에는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했지만 탈락했다.

한편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에서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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