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코스피 상장 돌입… 시총 최소 1.1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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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APR)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37만9000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다음달 22일부터 26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 등 남은 상장 절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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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APR)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37만9000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밴드)는 14만7000원에서 20만원이다. 희망 공모가 밴드 기준 상장 후 시가 총액은 1조1149억원에서 1조5169억원으로 추산된다.
에이피알은 다음달 22일부터 26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일반 청약은 2024년 2월 1일부터 2일로 예정돼 있다. 에이피알의 대표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에이피알은 2014년 설립됐다. 뷰티 부문(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과 패션 부문(널디), 즉석 사진(포토그레이)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1년 출시한 피부 미용기기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판매량이 지난달 기준 누적 150만대를 넘기면서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에에피알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생산 설비를 증설하고, 연구·개발(R&D)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 등 남은 상장 절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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