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와 대설로 피해 잇따라…동파 227건·시설물 붕괴 19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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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한파와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계량기 동파와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22일) 오전 18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221건, 수도관 동파 6건이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많은 눈으로 인해 전남에서 축사 4곳, 충남에서 비닐하우스 10곳 등 시설물 19곳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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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한파와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계량기 동파와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22일) 오전 18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221건, 수도관 동파 6건이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된 동파 사고 대부분은 복구가 완료됐다고 중대본은 설명했습니다.
또, 많은 눈으로 인해 전남에서 축사 4곳, 충남에서 비닐하우스 10곳 등 시설물 19곳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해안 지역에서는 눈길 교통사고도 여러 건 발생했습니다.
그제(20일) 호남고속도로 정읍 부근에서는 고속버스와 화물차, 승용차 등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치며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이어 어제(21일) 새벽 3시 반쯤에는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나들목 근처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화물차와 고속버스 등이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도로는 지방도 가운데 충남 4곳과 전남 4곳, 제주 10곳 등 모두 18곳이 통제됐습니다.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제주와 인천과 김포, 김해 등을 오가는 항공기 272편이 결항했고, 여객선은 인천과 목포 등에서 21개 항로 27척의 운항이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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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기자 (jongh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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