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동주택 시공현장 긴급점검, 85개 지구 구조안전 문제 없어”

오대성 2023. 12. 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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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현재 공사 중인 공동주택 주거동 구조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LH는 공사 중인 공동주택 85개 지구의 주거동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결과, 구조안전에 문제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골조공사 완료 전인 85개 지구를 대상으로 했으며 설계하중과 주요 구조부재인 벽체, 슬래브, 전이보, 전이기둥의 구조안전 적정성을 전문가를 통해 검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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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현재 공사 중인 공동주택 주거동 구조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LH는 공사 중인 공동주택 85개 지구의 주거동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결과, 구조안전에 문제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골조공사 완료 전인 85개 지구를 대상으로 했으며 설계하중과 주요 구조부재인 벽체, 슬래브, 전이보, 전이기둥의 구조안전 적정성을 전문가를 통해 검증했습니다.

LH는 점검 결과 중력하중과 지진하중, 토압 등 설계 시 사용한 하중이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슬래브 또한 설계가 적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벽체, 전이기둥, 전이보에 보강 또는 안전성 조치가 필요한 사항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1개 지구의 경우 시공 이전 지하층 벽체에서 구조설계 오류가 확인됐지만, 구조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즉시 설계를 수정·보완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수정된 설계도면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또 33개 지구에서 도서 표기 오류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구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가로 필요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LH는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한국콘크리트학회가 안전성 검증을 진행했고, 결과는 국토안전관리원의 감수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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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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