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삼성전자 살 걸…” 올해 35% 상승, 코스피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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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연달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증시 주도주 복귀를 서두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코스피 상승률의 두 배를 웃도는 35%가량 올랐다.
실제 삼성전자의 주가는 올 들어서만 35.62% 뛰며 올해 코스피 상승률인 16.26%를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절대적인 주가 상승률은 에코프로(571.84%)에 비해 낮지만 삼성전자가 코스피 시가총액의 21%에 달하는 '무거운 주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분명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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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만 전자’ 기대감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연달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증시 주도주 복귀를 서두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코스피 상승률의 두 배를 웃도는 35%가량 올랐다. 증시 전문가들은 내년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삼성전자 실적 개선세가 빨라지며 고점 돌파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 7만5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20일에 이어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 경신이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7만5000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2월 17일(7만5600원)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기도 하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달부터 두드러지게 오르고 있다. 지난 10월 말만 하더라도 6만6000원대에 머물렀지만 지난달에만 8.82% 상승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3.02% 올랐다.
시장에서는 내년 반도체 업황 회복과 함께 삼성전자의 주도주 복귀를 점친다. 올해 2차전지를 비롯해 다양한 테마주들이 난립했지만 결국 증시 주인공은 삼성전자가 차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실제 삼성전자의 주가는 올 들어서만 35.62% 뛰며 올해 코스피 상승률인 16.26%를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절대적인 주가 상승률은 에코프로(571.84%)에 비해 낮지만 삼성전자가 코스피 시가총액의 21%에 달하는 ‘무거운 주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분명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내년 삼성전자의 9만 원 돌파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새 증권사들이 제시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평균값은 9만 원이다. 키움증권(9만 원), 유진투자증권(9만3000원), 하나증권(9만5000원), 흥국증권(9만3000원) 등이 9만 원대 이상을 제시했으며 SK증권은 삼성전자의 적정가를 10만 원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역시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9만3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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