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 홍보하고 천연으로"…전자담배 액상 업체 입건

김지욱 기자 2023. 12. 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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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액상형 전자담배의 액상 성분을 속여 제조 판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체들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액상 판매업체 A 사와 협력업체인 제조사 등 업체 3곳과 A 사의 고문 B 씨 등 5명을 담배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사는 천연니코틴을 합성니코틴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천연니코틴에는 담배소비세 등 1㎖당 1천799원의 세금이 붙지만 합성니코틴은 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세금이 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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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액상형 전자담배의 액상 성분을 속여 제조 판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체들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액상 판매업체 A 사와 협력업체인 제조사 등 업체 3곳과 A 사의 고문 B 씨 등 5명을 담배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액상의 원료가 되는 니코틴 원액은 담뱃잎 등으로 만드는 천연니코틴과 화학 처리를 통해 발암물질을 줄인 합성니코틴으로 나뉩니다.

A 사는 천연니코틴을 합성니코틴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천연니코틴에는 담배소비세 등 1㎖당 1천799원의 세금이 붙지만 합성니코틴은 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세금이 면제됩니다.

경찰은 이들 업체가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편법을 사용한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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