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드론 체계개발사업' 계약…1433억원 규모

김정연 기자 2023. 12. 22. 18:3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과 '함 탑재 정찰용 및 서북 도서용 무인항공기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2일) 공시했습니다.

이 사업은 한국의 해군·해병대에서 운용 예정인 수직이착륙형 무인기를 연구·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우리 군은 납품받은 수직이착륙형 무인기로 전방위 감시 정찰 임무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총 1천433억 원 규모의 계약으로, 이는 지난해 한화시스템 연결 매출액의 6.55% 규모입니다.

한화시스템이 공급하는 무인항공기는 다양한 센서를 탑재할 수 있고, 자동 이륙과 프로그램된 위치정보 시스템(GPS) 경로로 자동 항법 운항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수직이착륙형인 만큼 선박의 헬리콥터 데크에 추가 착륙 장비 없이 착륙할 수 있게 개발해 민간용 및 군용으로 모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인기 체계 및 유무인 복합체계 분야에서 체계 업체 지위를 확보할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