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음주 뺑소니범' 차량 모녀 들이받아…라이더가 1km 추적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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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을 하다 모녀를 들이받고 달아난 뺑소니범을 라이더가 추적해 붙잡았습니다.
30대 운전자 A 씨는 사고 직후 달아났고 이를 목격한 배달기사가 경찰에 신고한 뒤 운전자를 추적했습니다.
배달기사는 A 씨를 사고 발생 현장에서 약 1km 떨어진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붙잡았고,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운전자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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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목격한 라이더와 1km 추격전
면허 취소 수준 '만취' 상태...음주 운전 전과 있어
음주 운전을 하다 모녀를 들이받고 달아난 뺑소니범을 라이더가 추적해 붙잡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10시 30분쯤 송파대로를 달리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과 4세 여아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사고로 차량 앞 유리가 깨졌고 두 모녀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30대 운전자 A 씨는 사고 직후 달아났고 이를 목격한 배달기사가 경찰에 신고한 뒤 운전자를 추적했습니다.
배달기사는 A 씨를 사고 발생 현장에서 약 1km 떨어진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붙잡았고,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운전자를 검거했습니다.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는데, A 씨는 과거에도 음주 운전으로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A 씨를 입건하고 어제(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도주치상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안정모 기자 an.jeongm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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