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홍콩H지수 ELS 6.2조 손실 예상… 대부분 2024년 상반기 만기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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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홍콩)가 망하기 전까지는 절대 손실이 없다고 했는데 현재 반 토막이 났다."
사업가 박모(59)씨는 2021년 한 시중은행에 회사 자금을 예금하러 갔다가 창구 직원에게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권유를 받았다.
22일 금융감독원의 '2023년 3분기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녹인(Knock-In·원금손실)이 발생한 홍콩H지수 연계 ELS는 6조2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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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홍콩)가 망하기 전까지는 절대 손실이 없다고 했는데 현재 반 토막이 났다.”
홍콩H지수는 2021년 2월17일 1만2229포인트 고점을 찍은 이후 전날 기준 5620포인트로 절반 이상 지수가 빠졌다. 최근 지수 상황을 보면 ELS 가입자가 집중된 2021년 수준으로 손실이 회복될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이다.
홍콩H지수 연계 ELS는 주로 은행권 신탁(ELT) 또는 발행 증권사의 직접 판매 등을 통해 개인투자자 등에 판매됐다. 올해 11월 기준 홍콩H지수 연계 ELS 판매 잔액 19조3000억원 중 15조9000억원(82.1%)이 은행권에서 판매가 이뤄졌다.
이 사무처장은 “금감원 검사 결과를 토대로 금융사의 위규 소지를 엄정히 파악하고 불완전판매 등이 확인되면 관련 법규에 따라 신속하고 합당한 피해구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구제절차 마련에 힘써 달라”고 지시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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