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안양, 아이스하키 전국종합선수권대회 4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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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안양이 전국 종합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HL 안양은 22일 안양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에서 연세대에 5-4로 역전승했다.
HL 안양은 연세대, 경희대, 광운대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종합 전적 2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이번 우승으로 HL 안양은 대회 4연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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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HL 안양이 전국 종합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HL 안양은 22일 안양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에서 연세대에 5-4로 역전승했다.
HL 안양은 연세대, 경희대, 광운대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종합 전적 2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이번 우승으로 HL 안양은 대회 4연패에 성공했다.
HL 안양은 1피리어드와 2피리어드에 내리 3골을 내줘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신상훈과 송형철, 송종훈, 안진휘가 연달아 골 폭풍을 몰아쳐 4-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3피리어드 중반 연세대 이승재에게 동점 골을 내준 HL 안양은 경기 종료 3분 42초를 남기고 전정우가 결승 골을 터트려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정우는 이현승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리스트 샷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MVP)로 HL 안양 신상훈이 뽑혔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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