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새 외국인 오른손 투수 시볼드 영입

이대호 2023. 12. 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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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새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27)와 총액 100만달러(계약금 10만달러, 연봉 8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삼성은 기존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와 결별하고 내야수 데이비드 맥키논을 영입했고,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과는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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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새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새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27)와 총액 100만달러(계약금 10만달러, 연봉 8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시볼드는 신장 188㎝, 체중 86㎏의 신체 조건을 갖춘 오른손 투수로 2017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빅리그 데뷔는 2021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했고, 올해에는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87⅓이닝을 던져 1승 7패, 평균자책점 7.52를 남겼다.

삼성 구단은 "평균 시속 150㎞대 강력한 직구와 함께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구사한다. 스트라이크 존 좌우 활용도가 우수해 강력한 구위와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2024시즌 삼성 선발진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삼성은 기존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와 결별하고 내야수 데이비드 맥키논을 영입했고,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과는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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