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출신 송지은, '하반신 마비 유튜버' 박위와 열애 공개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 씨와 유튜버 박위 씨가 사랑에 빠졌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SNS와 박위 씨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했는데요.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교회에서였습니다. 21일 '첫눈에 반해 사귀게 된 우리 둘의 이야기' 영상에서 송지은 씨는 박위 씨를 처음 보고 "생전 처음 봤는데 호감의 문이 확 열려버렸다"고 고백했습니다.

박위 씨 역시 교회에서 송지은 씨를 보고 "거짓말처럼 한 명이 눈에 팍 튀었다. 교회에서 집에 왔는데 생각이 났다"며 같은 마음이었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송지은 씨는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2016년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박위 씨는 2014년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뒤 채널 '위라클'과 저서를 통해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유튜버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YTN 이새 PD (ssmkj@ytn.co.kr)

YTN 강내리 기자 (nrk@ytn.co.kr)

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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