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후라도 재계약으로 외인 구성 완료

김현희 2023. 12. 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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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 위재민)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키움은 이번 시즌 에이스로 활약한 아리엘 후라도(27)와 연봉 12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130만 달러에 2024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키움은 외국인 타자 도슨과 재계약을 마쳤고, 새 외인투수 헤이수스를 영입한 데 이어 후라도와 계약을 체결하며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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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 130만 달러에 2024년 재계약 성공
아리엘 후라도가 내년에도 키움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됐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 위재민)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키움은 이번 시즌 에이스로 활약한 아리엘 후라도(27)와 연봉 12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130만 달러에 2024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후라도는 지난 시즌 30경기 선발 등판해 183과 2/3이닝 동안 11승 8패 147삼진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 후라도는 경기 당 평균 6이닝 이상 책임지는 이닝 소화 능력과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는 꾸준함을 보여주며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후라도는 계약 직후 "내년 시즌도 키움 히어로즈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다. 좋은 동료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내년 시즌에는 팀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앞서 키움은 외국인 타자 도슨과 재계약을 마쳤고, 새 외인투수 헤이수스를 영입한 데 이어 후라도와 계약을 체결하며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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