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 등에 정부포상 수여

정철순 기자 2023. 12. 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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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023년 3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31개의 메달을 획득해 7회 연속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둔 국가대표 선수단과 기술 위원 등에게 22일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고용부는 경기 성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부에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포상 전수식 및 해단식'을 갖고 올해 3월 프랑스 메스에서 개최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시각디자인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고성아 선수를 비롯해 선수·임원진에게 훈장 38점 등을 포함해 총 100점의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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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023년 3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31개의 메달을 획득해 7회 연속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둔 국가대표 선수단과 기술 위원 등에게 22일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고용부는 경기 성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부에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포상 전수식 및 해단식’을 갖고 올해 3월 프랑스 메스에서 개최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시각디자인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고성아 선수를 비롯해 선수·임원진에게 훈장 38점 등을 포함해 총 100점의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34개의 직종에 34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8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대회 7연패와 8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국가대표 선수 16명이 동탑 산업훈장(홍조 근정훈장)을, 제빵 직종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김건태 선수를 비롯해 3명이 철탑 산업훈장을, 요리 직종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노재욱 선수를 비롯해 19명이 석탑 산업훈장(옥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고양시청 환경관리원으로 일하며 도자기 부문에 출전해 동메달을 수상한 정재원 선수 등 7명의 선수에게는 장관표창이 수여됐다.

금·은·동메달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20년간 기능장려금 지급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장애인올림픽에서 거둔 놀라운 성과를 축하드린다”며 “정부도 올림픽의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내년도 고용장려금을 303억 원 증액하고 디지털훈련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일하는 장애인 지원을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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