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국민연금 거래 증권사서 NH·JP모건 등 10곳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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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내년 상반기 거래 증권사를 기존 36개에서 26개로 축소하면서 NH투자증권과 JP모건 등 대형 국내외 증권사들이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국내주식 거래 증권사 선정위원회는 일반거래 증권사 26개사, 사이버 거래 6개사, 인덱스 거래 15개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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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내년 상반기 거래 증권사를 기존 36개에서 26개로 축소하면서 NH투자증권과 JP모건 등 대형 국내외 증권사들이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국내주식 거래 증권사 선정위원회는 일반거래 증권사 26개사, 사이버 거래 6개사, 인덱스 거래 15개사를 선정했다.
일반거래 증권사 1등급에는 DB금융투자,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등 국내 증권사 3곳과 CLSA증권, 다이와증권, HSBC 등 외국계 3곳이 선정됐다.
2등급에는 KB증권, SK증권, 다올투자증권, 신영증권, 신한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맥쿼리증권, 모건스탠리 등 8개사가 선정됐다.
3등급엔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대신증권, DS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CGS-CIMB증권, 골드만삭스, 노무라금융투자, 씨티은행 등 12개사가 들었다.
기존 국민연금 일반거래 증권사 중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 UBS증권, 교보증권, JP모건증권, 흥국증권 등 10개사가 탈락한 것이다.
특히 NH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하반기 국내주식 일반거래 증권사 가운데 1등급이었음에도 이름을 내렸다.
국민연금은 증권사들의 책임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거래 증권사를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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